태국은 입헌왕국으로서 국왕이 정치에 개입하지는 않으나 상징적 국가원수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신적 지주이다. 현재의 국왕은 차크리 왕조의 제9대에 해당하는 푸미폰(1946년 즉위)인데 1981년 4월 군부 쿠데타를 일으킨 세력은 국왕의 지지를 얻지 못하여 3일 만에 물러나기도 하였다.
상·하 양원제 의회를 운영하는데 현직 총리의 추천으로 임명되는 상원 262명은 임기 6년이고, 국민이 선출하는 하원 393명은 임기 4년이다. 상원은 신헌법에 따라 200명, 하원은 50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979년 4월 총선결과 사회행동당이 제1당이 되었으나 새 헌법의 규정에 따라 1979년 5월 양원합동회의에서 크리앙사크가 총리로 뽑혔다. 크리앙사크 내각은 출범 후에 군부의 실력자들을 대거 기용하여 강력한 집권 기반 을 구축하였다. 그러나 1980년대에 들어와 경제적 실정(失政)을 비판하는 5개 야당의불신임 결의로 총사퇴하였고 같은 해 3월 국방장관 프렘 탄술라논다가 이끄는 새 내각이 성립되었다.
프렘 총리는 1981년 말 개각(改閣)을 단행, 국정에서 소외되었던 사회행동당을 연립내각에 참여시키는 등 국민적 일체감 조성과 정국 안정에 노력하였다.
1988년 차티차이 춘하반이 총리에 취임한 이후 위상저하를 두려워하는 군부와 정부 간에갈등이 계속되었다. 1991년 2월 순톤 군(軍)최고사령관이 1932년 이래 17번째의 쿠데타를 일으키고 아난드를 총리로하는 과도정부를 수립하였다. 1991년 10월에는 신군부의 실세인 수친다가 군 최고사령관에 취임하였고, 1992년 4월 에는 총리에 올랐다. 그러나 5월 수친다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군이 무차별 발포함으로써 60여 명이 사망, 수천 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결국 국왕이 중재에 나서고 수친다가 사임한 후 망명함으로써 진정국면에 이르렀다.
9월의 총선에서 반(反)군부세력인 민주당이 승리하여 추안 리크파이가 총리로 선출되었다.
1. 국가성립 : 1782 차크리 왕조 수립. 1932 입헌군주국으로 개혁
2. 독립일(국경일): 12.5(국왕탄신일)
3. 정치형태 : 입헌군주국(내각책임제)
4. 원수 : 국왕, 푸미폰(King Bhumibol Adulyadej)
5. 주요정당 : STP, CTP, NAP, PDP등
6. 정치성향 : 자유민주주의
7. 영해 : 12해리
8. 국방 : 약 30만 명
9. 기타
1) 국왕 푸미폰
국왕의 권위 절대적임 - 서방세계에 국왕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민주화 사태 때 마비된 정부를 국왕의 중재로 정상화했을 때부터이며, 실제 국왕의 존재나 역할은 거의 절대적이다.
2) 군과 권력
라디오. 방속국은 물론 언론 매체는 거의 군이 장악하고 있을 정도로 군의 입김이 세며, 이는 사방에 이웃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적 특징에 근거한다. 최근 화해의 세기에 국경문제만으로 과연 군이 절대 권력을 계속 갖고 있어도 되느냐는 불만이 국민들 사이에 많이 퍼져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