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의 국민성
태국의 국민성은 대체로 양순하고 단순하며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양면성도 띄고 있어 정직성과 비정직성, 생활 절약성과 낭비성, 겸손성과 교만성, 감성적과 이성적 등의 양면성이 좀 극단적인 면도 있다.
관대하며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잘 하지 않는다. 한국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싸우는 사람을 구경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술이 취해도 그렇게 주정하는 사람이 없다.
특히 외국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아서 인지 외국인에 대해서 존경심이 있다. 근면성과 진실성, 충성심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주인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일하는 충성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군주와 신하와의 관계는 군주가 신하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었을 때 가능하다.
다른 사람에 관심이 대단하다. 조그마한 접촉사고만 나도 우르르 몰려들어 구경한다. 매년 11월에 열리는 물의 축제에도 보트 경기를 보러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프놈펜 시내 일대는 발 딛을 틈도 없을 정도이다.
시간 개념이 적고, 특히 차가 없는 사람과 약속했을 경우 비가 올 때면 약속은 자동으로 연기된 것으로 보면 된다. 안일주의와 편의주의 사상을 갖고 있어 명예로운 행사를 좋아하며 무슨 일을 하다가 안 되면 운에 돌리는 운명론적 사상에 익숙하다. 타인에게 우애심과 동정심을 배려하고 성인과 웃어른, 각계 지식인을 존경한다.
◎ 태국의 중요문화와 관습
두 손을 합장하여 이마나 가슴에 올려 인사하는 방식은 불교의식에서 도입하여 생활화된 것인데, 상대의 신분에 따라 머리나 이마, 가슴 등 위치가 달라진다.
결혼을 할 때 신랑 측은 신부 측의 부모에게 일종의 지참금을 지불하는 관습이 있었으나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이다. 몸의 왼쪽 수족의 사용을 부정한 것으로 여기며, 특히 발에 관한 것에 대해서는 모든 신체 부분과 달리 별도로 머리를 높은 위치에서 지나다니지 않는 예의도 있다.
◎ 국왕에 대한 높은 존경심
입헌군주국으로 국왕의 권위는 거의 절대적이다. 모든 국민은 국왕을 따르고 존경하며, 국왕의 국민에 대한 깊은 애정은 물론 재위 50 여년 동안 보여준 발자취가 국민들의 존경을 받을 수 밖에 없다.
◎ 애국심과 자존심
오랜 세월동안 주변국의 침략과 지배를 받으면서 독립을 지켜 온 민족으로서 국가와 자국민에 대한 사랑과 애착이 강하다.
◎ 태국의 외교정책
세계 제 2차 대전 때 유일하게 타국의 지배를 받지 않을 정도의 뛰어난 외교술을 갖추고 있다. 서쪽으로 미얀마, 동쪽으로 라오스 캄보디아, 남으로 말레이시아를 국경으로 맞대고 있으면서도 자주를 지키는 외세 침략에 탁월한 외교 능력을 갖고 있다.
◎ 태국의 종교
전 국민이 불교신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불교신자가 많으며 엄청난 빈부의 격차에도 사회가 유지 될 수 있는 것은 종교의 힘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