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 해양스포츠 때문에 필리핀쪽으로 신혼여행을 결정했는데 이제는 어느 지역이 좋을까 고민입니다..

알려주세요..

필리핀은 지역별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답니다.

**** 보라카이 - 세부 - 팔라완 설명 *****

필리핀은 해양스포츠와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1. 보라카이

  유럽의 배낭여행객에 의해 발견이 되어 세상에 알려진 곳이며 섬의 총 길이는 7km이며 폭은 평균 2-3km정도 되는 작은 섬입니다.
보라카이에 유명한 화이트 비치는 4km되는 롱비치이며 또한 산호가루가 부서져서 생성된 비치이기 때문에 밀가루와 같은 모래를 가지고 있어서 손에 쥐면 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떨어질 정도입니다.

이 화이트 비치를 따라서 작은 리조트가 생성이 되어 있습니다(워낙 섬이 작다 보니 3층이상의 건물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어서 리조트 규모가 작습니다) 또한 리조트들 사이에는 많은 레스토랑과 바가 자리 잡고 있어서 많은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세계 비치대회에서도 3회연속 우승을 할 만큼 유명하기 때문에 한국 여행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휴양을 오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술집에서 많이 볼 수 있죠~! ^^;

-> 활발한 휴양형 여행지입니다..!!

2. 세부

  세부직항편이 운항을 하고 있어 단 시간내에 이동을 할 수 있는 곳이며 리조트 시설이 최고급으로 되어 있어 여행객에게는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또한 세부의 바다는 일곱가지 에메랄드 빛을 띄며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산호들이 손님들을 반갑게 맞아 주기 때문에 최근 인기를 누리는 지역입니다. 이 곳은 보라카이와는 다르게 비치를 중심으로 리조트가 있기보다는 리조트 중심으로 비치가 있습니다. 즉, 보라카이에서는 비치를 아무나 쉽게 볼 수도 있고 즐길수 있지만 세부는 리조트마다 자신들만의 아름다운 비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리조트를 통하지 않으면 이쁜 비치를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리조트 주위에는 상가나 술집등이 거의 없습니다. 리조트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가 있습니다. 리조트가 대규모로 자리잡고 있으며, 부대시설 또한 필리핀에서는 단연 으뜸입니다.

만약 필리핀 사람들이 즐기는 술집이나 레스토랑을 가고 싶다면 차량으로 5-20분정도 이동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마지막날에는 세부 시내관광의 일정이 있어서 필리핀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휴양형 여행지입니다~!

3. 팔라완 지역(엘니도의 미니락과 라겐, 이사벨, 도스팔마스, 클럽파라다이스, 아만폴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해양보호구역으로 어업이나 공장지대가 없어서 필리핀의 어떠한 바다보다 아름답고 깨끗함을 자랑합니다. 마닐라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약 2시간(경비행기와 보트 이용) 걸려 약간의불편함은 있지만 이 이동조차 재미로 느껴지실 것입니다.

룸 수도 적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기 위해서 가는 한국 연예인들의 여행지로 손 꼽히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았으며 에메랄드 같은 맑은 바다며 주위에 병풍같이 둘러 싸인 석회석 절벽은 수 억년 전의 것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다 속에서 여유롭게 노는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이나 산호들은 보면 마치 깨끗한 수족관에 있는듯한 착각을 줍니다.

현재 이곳은 여러 사람이나 기관들이 인정한 '지상의 천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 엘니도(라겐, 미니락), 이사벨, 도스팔마스, 클럽파라다이스의 공통점 -

(1) 해양보호 구역으로 천연의 자연을 갖고 있습니다.

(2) 섬 하나가 리조트이기 때문에 수상가옥등 자연친화적인 리조트 분위기.

(3) 모든 해양 스포츠가 무료. (일정한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4) 어떤 서비스에도 no Tip이며 모든 식사는 뷔페로 제공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고급스러운 휴양형 여행지입니다..!!